알라딘서재

보리두리님의 서재
  • 루호 2
  • 채은하
  • 12,420원 (10%690)
  • 2025-09-26
  • : 800
루호
2.수상한 손님 초고리 🐯



출 ㅡ 창비
글 ㅡ 채은하
그림 ㅡ 오승민



🐅 호랑이와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서로 다른 모습 그대로, 우정을 지키는 굳센 포효!
호랑이의 기상을 이어받은 한국형 판타지 동화




"그 누구도 자신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는 이들이야말로 가장 쉬운 먹잇감이지." 💨



📚 창비의 아동문고는 보는 순간 끝까지 읽게 되고, 뒤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책이다.
글밥을 볼 때 고학년이 읽기 좋은 책이나 재미가 있으니 글밥이 많은 책을 잘 보는 친구들이라면 초등 저학년들에게도 추천한다.
1권을 보지 않아 살짝 걱정하면 읽었는데 초반의 이해도가 중반 넘어갈 즈음 첫 번째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었다.
2권을 읽으니 1권을 읽어 보고 싶고 소장욕이 생겼다.


📕 2권의 이야기는 인간 세상에 섞여 살아가던 변신 호랑이 루호가 인간 친구 지아와 불신을 바탕으로 둘의 사이가 멀어졌다가 진정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이다.
루호는 ‘호랑이란 결국 사람에게 위협적인 존재일까’라는 갈등 속에 혼자만의 외로움에 갇힌다.
자신과의 갈등 속에서 계속 고민을 하고, 친구를 밀어 내고 그러나 진실된 마음을 알게 되어 서로 다시 친구가 되는 오늘날 친구들의 모습을 말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나도 누군가에게 비춰지는 모습이 어떨지 고민해 상대방을 밀어 낸 적도 있고 또 어찌 비춰질지 겁이나 관계를 하지 않을 때도 있다.
누구나 다 '루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 산신 ‘금강’은 루호의 가장 약한 모습을 건드리며 루호를 더 외롭게 만든다.
하지만 루호는 친구들이 건네는 다정한 용기에 힘입어 지아의 눈에 비친 두려운 자신의 모습을 극복한다.
사냥꾼에게 쫓기는 불쌍한 호랑이도, 다른 이들을 마구잡이로 해치는 무서운 호랑이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호랑이도 자신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진정 자신을 알아가고 찾아간다.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을 하게 된다면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이 책은 어둡고 힘든 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토닥토닥 용기를 내라고 전해준다.


📗 초등학생 친구들이 창비의 아동문고를 많이 읽어 보면 자신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를 성장시키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게 하는 < 루호 > 많은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



🎁 이 책은 창비에서 선물로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창비 #창비출판사 #루호 #루호2 #창비아동문고 #강추 #초등도서 #초등책 #초등도서추천 #초등책신간 #초등책추천 #신간초등도서 #신간 #아이책 #아이책추천 #아이책신간 #초등고학년도서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의독서기록장 #하을이독서기록장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