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11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시나브로 2023년도 12월 한달만이 남았네요. 쏜살같이 빠르게 지나는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말의 진심'입니다. 자, 그럼 저의 이백 일곱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최정우님은 15년 동안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았으며 현재는 심리상담가, 작가 및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상담, 글, 강연 등으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 40가지의 심리학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파트에서는 '무심코 튀어나온 진심 알아차리기'편으로 문제해결에 앞서 상대의 감정을 먼저 헤아려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머리가 아닌 상대의 가슴을 향한 진심은 큰 울림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2파트와 3파트에서는 진심을 전하는 표현 과정과 상대의 마음을 두드리는 말 한마디를 다루고 있습니다. 나의 말과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 남녀간의 상황, 회사 상황, 공감 사례 등을 통해 에피소드를 낱낱이 참고문헌의 근거를 들어 분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파트와 5파트에서는 진심을 담은 말한마디와 이와는 반대로 단호한 입장을 피력하는 방법을 설하고 있습니다. 귓등으로 들은 이야기에 대한 반응은 건성으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대방의 경청을 유도하고 싶다면 나부터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 듣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또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즐겁지 않은 상황을 무조건 참는 것도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내가 견딜 수 있는 수준을 정하고 그 선을 넘어오면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나와 남을 위해 현명하게 대처하는 길입니다.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단호한 표현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말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합니다. 말은 생각에서 나오고 생각은 마음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마음을 헤아림으로써 지금보다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여기에 꼭 적합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어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말의 진심을 통하여 상대방과 보다 효율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저의 이백 일곱번째 서평을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의 진심저자최정우출판밀리언서재발매2023.11.10. * 밀리언서재를 통해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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