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아빠의 마음으로 아빠가 만든 동화책이 나왔어요^^
책 제목도 사랑스러운
"마음이 반짝반짝"

이 책은요 2024년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을 받은 장선환 작가님이 그린,
아기가 보고 싶어서 집으로 달려가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이랍니다.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이 쿠르르 쾅쾅 치지만
아빠는 반짝 자동차 등을 키며 달려요

장대비가 주룩주룩
무당벌레 가족은 쪼르르 빨간 자동차 위에 빗방울이 톡톡톡
바람이 세차게 휘잉휘잉 불어도
아빠의 빨간 자동차는 멈추지 않고 씩씩하게 달린답니다.

중간에 등장하는 무당벌레 가족, 올빼미 가족, 청개구리 가족들도
너무 귀여워요^^
아빠는 노래를 부르면서 집으로 집으로~

드디어 집에 도착하니
우리 아기 두 눈이 반짝반짝~
아빠 마음도 반짝반짝~~
우리 집에 행복이 반짝반짝~
밤하늘에 별들이 반짝반짝~~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이젠 다 커버린 아이들을 보다가
아기들을 보니 그 시절이 그리워요.
그땐 참 힘들어 빨리 컸으면 했는데 ㅎㅎ
손바닥만 한 보드북이라 착 손에 잡히고
휴대하기도 좋은 예쁜 책이네요.
이 책을 읽는 아기들과 가족들이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