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헨, 엔릴(강 스포 유)
요정의 마을로 납치된 새 로헨은
날개를 뜯기고 숨죽이며 간신히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녀에게 유일하게 다정한 요정의 셋째 아들 엔릴.
로헨은 그에게 달아나길 원한다고 했고
엔릴은 기꺼이 그녀의 탈출을 돕기로 해요.
엔릴과 결혼해 측근이 되기로 했고
요정 어머니의 눈을 닦아 잘때
그녀가 달아날 수 있었기에 기회를 엿보고 있었어요.
결혼후 부부의 정을 나누며 엔릴에게
마음이 열리지만 결국 그녀는 탈출했는데 아이를 낳았네요.
아이렌은 길에서 자신을 닮은 남자와 만났고 어머니와 남자가 재회하면서 소설은 끝납니다.
씬은 뜨겁지만 전체적으로 건조한 느낌의 소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