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나 리,제이크 크루즈(강 스포 유)
유나의 아버지는 제이크 집안의 일을 돕던 사람이었는데
그만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셨네요.
그때 제이크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제이크의 집에서 자라게 된 유나.
어린시절 유나는 제이크에게 반해 두번이나 먼저 고백했지만
제이크는 그저 어린동생처럼 그녀를 대했어요.
성장하면서 아름답게 자란 유나는
유명 모델로 데뷔했고 세계를 다니게 되어 이제
가끔씩 제이크의 집에 머물다 가곤 해요.
어느 크리스마스날 제이크는 겨우살이 나무아래에서
그녀에게 키스를 했는데 유나는
그가 자신에게 느끼는 감정은 책임감 뿐이라
생각해 이후론 더 그와 연락을 끊고 살아가네요.
홀로 살면서 외로움을 느낀 유나는 소속사대표인 레이지를 통해 아이를 가지려고 했는데 제이크의 집안일을 돕는 도라가 알게 되었고 제이크에게 전달했네요.
제이크는 공항에서 유나를 잡아와 자신도 아이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아이를 가지라고 하는데..
그렇게 며칠간 제이크와 잠자리만 가지던중 그의 전연인이 제이크에게 보낸 문자를 보고야 말았네요. 역시 그에게 그녀는 책임감이란 이름의 여동생이구나 오해한 유나는 철저히 제이크를 외면합니다.
유나가 제이크를 피했지만 제이크는
그녀를 찾아왔고 둘은 오해를 풀고 결혼.
3년차에 제이크를 닮은 아들을 낳으면서 엔딩~♡
짧지만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