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태준 설민희(3권 강강 스포 유)
태준은 자신의 형이 외가와 연락하고 있다는걸 알았고 로즈에게도 가족을 소개하고 싶었어요. 외조부의 반대로 태준의 아빠는 사위로 인정받지 못했고 딸을 내쳤지만 실은 많이 사랑했기에 태준의 엄마가 죽자 외조부도 바로 돌아가셨음을 알게 되었네요.
한국에서 둘은 달콤한 데이트를 했고
민희는 태준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져 결국 태준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했지만 대답없는 태준.
실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들, 부모님과 형 부부 모두 죽었기에 태준은 트라우마가 있었죠. 엄마가 죽자 스스로 죽기위해 폐인이 된 아버지.. 결국엔 계약서 연장을 제시했고 민희는 냉담합니다.
자선행사 파티에서 예상치못한 많은 일들이 벌어졌는데 민희의 첫사랑 노아의 등장과 태준의 투자자 딸의 도발등등 둘은 서로에게 격한 감정을 느끼네요. 민희는 마지막으로 태준에게 도발해보고 깔끔하게 정리하겠다고 생각했지만 태준은 파티에서 민희에게 쏟아진 수많은 시선들을 보면서 이젠 민희가 다른 사람에게 간다는건 상상만으로 힘드네요.
결국 사랑임을 인정하게 된 태준.
이후 로즈와 외출했다 로즈 납치사건에 큰일 날뻔한 민희와 총상까지 입은 태준.
엠블런스에서 반지 프러포즈한 태준^^
미래를 약속한 두사람의 러브 스토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