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태준 설민희(2권 강강 스포 유)
민희의 어설픈 도발로 시작된 둘의 관계는
뜨거웠고 태준은 민희에게 흠뻑 빠지네요.
형의 집을 정리하러 가면서
제대로 된 이별이 필요하다는 말에
태준은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고통스러웠지만 민희가 로즈와 함께 울어줬고
그녀의 위로에 태준 또한 진심어린 위로를
받습니다. 로즈의 외가 한국행에 동반하게된 민희.
어디를 가든지 셋을 가족이라 여기는
사람들과 부인하지 않는 태준.
민희는 태준에게 향하는 마음이 커지지만
태준의 마음을 모르기에 그와의 관계를
정의하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