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화폐 시대를 살아갈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진정한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슬기로운 금융 생존법을 일러주는
청소년 필독 경제 교양서!

나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이 책 제목에 있는 '비트코인'이라는 단어가 궁금해 되어 펼쳐보게 될 것 같다.
요즘 많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화폐를 대표하는 '비트코인'이라는 단어와 또 돈이 도대체 뭐길래 세상을 움직이는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비트코인'이라는 게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고, 왜 어떤 사람들이 열광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싫어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매일 쓰는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장점이 있고, 또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비트코인'을 키워드로 화폐의 역사와 돈의 속성, 그리고 그 변화 과정과 다가올 미래를 흥미롭게 다뤘다는 것이다.
특히, 장마다 학습 만화를 삽입하여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제 금융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역사 속 사건과 새로운 기술의 등장, 사회적 이슈, 시사 상식 등을 바탕으로 미래의 돈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다.
첫 장을 펼쳐보면 첫 부분에 화폐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조개껍데기부터 디지털 화폐까지의 진화된 돈의 역사에 대해 흥미롭게 적혀있었다.
거기에 신항로 개척과 무적함대, 제2차 세계대전, 세계 경제 대광황부터 미국과 중국의 대결 구도, 트럼프 시대의 세계 경제 등 역사적 배경까지 더해져 흥미롭게 쓰여져 있었다.
그리고 미래의 돈, 디지털 화폐, 그 배경에 있는 인터넷과 인공지능의 발달, 암호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관한 내용들, 역사는 반복 되고 과거 대공황이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전쟁까지 일으킨 것처럼 오늘날에도 경제적 불안정과 보호무역 정책이 세계 질서를 흔들고 있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더 암호화폐에 관심을 두게 되고 중요해질 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디지털 화폐, 암호화폐, 블록체인, 이더리움, 페트로달러, 인플레이션, 금태환, 알트코인,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등 생소하지만 경제를 이야기 할 때 알아야 할 기초 용어나 상식들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디지털 화폐 혁명을 이끈 숨은 주역들의 이야기도 쓰여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가장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다.
세계 공용 화폐 ‘방코르’ 도입을 제안한 케인스부터, ‘비트골드’와 ‘스마트 계약’ 개념을 만든 컴퓨터 과학자이자 암호학자 닉 자보, 금 기반의 디지털 화폐 ‘이골드’를 만든 내과 의사 더글러스 잭슨, 비트코인 개발자로 알려진 베일에 싸인 인물 사토시 나카모토, 블록체인 플랫폼 이더리움을 개발하여 2세대 암호화폐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천재 프로그래머 비탈릭 부테린, 알리페이로 현금 없는 중국을 만든 마윈까지 새로운 화폐의 시대를 연 인물들을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풀어 놓은 점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디지털 화폐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을 위해 디지털 금융의 장점 뿐만 아니라 주의해야 할 점, 슬기로운 금융 생활을 위한 똑똑한 경제 습관 기르는 법 등도 상세히 알려주어 경제 관념을 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다 읽어 본 후 소감으론,
일단 경제 관념이 제대로 잡힌다는 것, 돈이 어떻게 흘러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는 것, 어떻게 하면 돈에 휘둘리지 않고 돈을 똑똑하게 다룰 수 있는지를 알게 되어서 유익하고 좋았다는 것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교실 밖 경제 교과서! 필독서!
<10대를 위한 비토코인과 화폐의 역사>꼭 읽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강력 추천!!! 최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