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만는 어릴 때부터 독서를 꾸준히 해 왔다고 생각했기에 국어 시험은 별 어려움 없이 잘 할 것이다라며 굳건히 믿었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 예비 고등학생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 지금, 많이 실망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국어 성적이 될 줄이야 상상도 안 했는데 내가 그런 학부모가 되어있었다.
'독서 습관 들이기에 오랜 시간 투자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독서한 만큼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걸까?'
'국어는 독서만이 답이 아닌가?'
나에겐 많은 의문과 궁금증이 가득했다.

이런 내게 <나만 알고 싶은 국어 1등급의 비밀> 이라는 책은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로 다가 왔다.
'과연 국어 성적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걸까?' 하는 의문과 호기심으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시험 국어와 일상 국어는 다릅니다. 태도만 바꾸면 성적은 상승합니다."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 어떤 태도를 바꿔야 하는 것일까? 지은이 엄태욱 작가님의 한줄 말씀에 책을 펼쳐 보기 시작했다.
<나만 알고 싶은 국어 1등급의 비밀>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었다.
1부에서는 국어 공부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2부에서는 그 태도를 바탕으로 한 문제 풀이법 등 실전 국어 전략을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2부에는 여러가지 지문들과 문제와 선지 유형들이 나오며 실전에 응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꿀팁들이 많이 있어서 확실히 문제 푸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양 독서와 입시 독서의 차이"
오랜 기간 책만 읽다가 수능을 망친 아이의 예가 나오면서 독서의 올바른 방향과 목적을 이해하고 집중적으로 독서를 해야 하는 시기를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내 마음이 가는 대로, 읽히는 대로 글을 읽는 교양 독서가 아닌, 출제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제공된 내용 위주로 글을 읽는 '정보 중심' 독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출제 의도에 맞는 부분을 읽는 '정보 중심의 독서'가 키포인트인 것 같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용 이해를 위한 독해에서 문제 풀이를 위한 독해로 나아가야 한다는 내용이 언급되었다.
글을 읽을 때는 단순히 내용에만 신경 써서 읽을 것이 아니라 '나로 시작하니까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겠어', '갈등 구조가 이 지점에서 바뀌고 있어', 시제 표현이 현재에서 과거로 변하고 있네' 와 같이 분석적 관점으로 읽어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내용이 자세히 설명 되어 있었다.
아이가 독서를 많이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까닭은 언어 능력, 국어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국어를 대하는 태도, 국어를 바라보는 관점이 아직 익히지 못했을 뿐이란 사실.
지금이라도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조금은 안심이 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훈련해야 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열심히 방향을 제시해주고 가르쳐주는대로 따르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었던 순간이었다.
'1등급 아이는 절대 자신이 읽고 싶은 대로 문제를 읽지 않는다. 출제 목적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독해한다.'
문구를 읽자마자, 아하! 하며 깨닿음을 얻는 순간이었다.
전적으로 출제자의 마음을 헤아리려는 태도를 갖추고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었다.
지문을 읽어가는 과정에서 단순히 교양을 쌓기 위해 지문을 읽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문을 읽고 있다는 생각을 가슴 한가운데 크게 박아둔 채 국어 공부에 임해야 한다.
그리고 지문을 출제한 영역의 전문가의 구사하는 작법이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한다.
철학자가 즐겨 쓰는 논증법, 과학자나 경제학자가 흔히 사용하는 용어 체계가 서로 다르고 문학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공부 도약기에 필요한 태도는 문학 갈래별, 독서 분야별로 문제 풀이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어가 쉬워지는 분석적 태도, 종합적 태도.'
'실수를 걷어 내는 반성적 태도.'
'수능 1등급을 실현하는 실전 태도.'
'내신 1등급을 완성하는 전력적 태도.'
진짜 공부 잘하는 학생의 비밀!
"국어는 능력이 아니라, 태도다!"
책에서 계속 언급한 내용인 1등급의 태도로 리셋한다는 말, 백퍼센트 공감이 되었다.
국어 성적이 안 나온다며 고민하며 걱정하기보단 국어 학습 태도를 한번더 점검하며, 어떻게 국어 지문과 문제를 접근해야 하는지 책에 나오는 다양한 꿀팁을 이용하여 훈련해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요즘 중학교 3학년이라 성적에 예민하고 진로 고민도 많은 내 아이를 보며 국어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나만 알고 싶은 국어 1등급의 비밀>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해 줘야겠다.
아이가 국어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어느 정도 고민이 해결 되는 기분이 든다.
아들아~ 우리도 국어 1등급 가보자~~~아자~!!!
국어 1등급이 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