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우리나라는 못 살던 시절이 있었지만 초고속 경제 성장을 이루어 왔다.
못 살던 나라에서 잘 살게 된 나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비결이 교육의 힘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교육을 통해 신분의 상승을 할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삶을 누리는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지금도 교육에 목 메이며 공부만이 미래를 보장해준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여전히 많은 학부모들은 교육에 열을 올리고 사교육비에 많은 돈을 투자하며, 1등 학군지에 쏠리는 현상도 나타난다.
2028년 입시제도가 또 개편 되면서 많은 부분에 혼란을 느끼도 하며 내 자녀를 위한 입시 지도에 걱정과 고민이 가득한 부모가 많을 듯 하다.
나또한 중2 아이를 둔 부모로서 걱정도 많고 관심도 많은 부분이다.
그럼 새로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맞춰서 우린 어떠한 준비를 하면 되는 것인가?
이번에 심정섭 작가의 <우리 아이를 위한 입시지도> 라는 책이 새로 출간 되었는데 나와 같이 입시에 관심이 많고 고민이 가득한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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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섭 작가는 대치동 강남 등지에 20년동안 입시와 교육 학군 전문가였고 또 앞전에 <공부머리의 발견>이라는 책을 쓰신 분으로 유명하다.
나도 이전에 아이와 <공부머리의 발견>에서 나오는 공부머리 테스트를 해본 적도 있고 또 내용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더욱 신뢰가 가고 믿고보는 작가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입시지도>를 읽어 본 후 느낀 점을 이야기 하자면,
그 동안 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단 입시제도에 대한 정보, 우리나라 교육 등에 대한 현황들이 자세하다.
오랜 노하우로 다져진 입시전문가의 조언, 사실에 대한 정확한 통계와 수치로 도표화 되어 있는 점들이 많은 신뢰감이 들었다.
책을 읽고 난 후 내 아이의 목표에 맞춰 앞으로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할지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있겠다는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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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입시지도> 책은 총 456페이지의 분량으로 두께가 많이 두껍다.
그만큼 방대한 양의 정보들이 실려 있다는 말이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입시와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들이 많은 통계와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더욱 신뢰감을 높여 주는 책이었다.
또한, 상위권 아이들에 맞춰진 내용 뿐만 아니라 중위권과 하위권 아이에게 맞는 입시 로드맵이 함께 나온다 점도 아주 좋았던 부분이다.
자신의 역량과 상관없이 문제지만 열심히 풀고 학원에 멍하니 앉아 있으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아이들의 문제점을 알려주며 아이에게 맞는 교육 로드맵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길러주는 중하위권 틈새 공략법을 소개해주는 솔깃한 내용들도 있어서 관심있게 보았던 부분도 있었다.
이렇듯 <우리 아이를 위한 입시지도>는 사교육이나 주변 '카더라' 통신에 의존하지 않고 소신을 갖고 내 아이에 맞는 교육 입시 로드맵을 찾을 수 있는 책이라는 확신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