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단어장을 구입을 했습니다.
단어하단에 일일이 발음기호를 친절하게 붙여놓아서
사전을 찾으며 발음기호를 확인하는 수고로움을 덜게 되었는데....
문제는 그 발음기호가 예전에 학교에서 배운 것이나
일반사전에서 사용하는 발음기호가 아니라서
새로운 영어단어를 보는 느낌입니다.
책에서 제시한 카페에 발음기호에 대한 글이 있는데
다른 블로그의 글을 보라고 하면서
비교표도 제시하지 않은 채 MP3만 들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저자 자신만 알고 있는 발음기호는 무의미하며 혼란만 초래하고 있습니다.
발음기호에 관한 글을 먼저 읽었더라면
책을 구입하지 않았을 것을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은 눈으로 확인하고 사야하는데 인터넷 글만 보고 구입한걸 후회합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다른 블로그나 보라고 하지마시고
저자가 책임있게 발음기호에 대한 기존의 발음기호와의 비교표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낯선 발음기호에 익숙한 사람들만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