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본다는건 자신이 모른는 것을 알고싶기에 하는 행위인데...
아이들의 하루는 귀챦을 정도로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난다.
성장하는데 무엇보다 질문의 중요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학교를 다니면서 보는 글은 대부분 평서문으로 구성되어있어
질문의 말보다는 설명된 글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에게 질문보다는 전달받음에 익숙해져있다.
그러다 막상 질문이 필요한 상황에 접하게 되면
머리속에서 문장구성이 뱅뱅 맴돌게 되는걸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아마도 저자는 이러한 경우를 많이 경험하였고 이러한 답답함을 해결하려고 고생한 흔적이
보인다. 이러한 고민의 경험을 혼자만의 것으로 하지않고
같이 공유함으로 독자의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저자의 의도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한 고민들이 곳곳에 배어있다.
잘아는 사람이 잘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잘 못했던 사람이 자신겪은 세월을
독자들이 낭비하지 않기 위한 맘을 담은....
책이라기 보다 간절한 소망을 담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질문에 대한 같은 고민들을 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에게
그 노력들을 다른 곳에 시간을 배려하는데 이 책은 도움이 될것이다.
나는 저자와 일면식도 없고 아르바이트생도 아니다.
책을 보면서 공감하는 독자로서 공유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에 공감하는 의미로
이 글을 올린다.
질문에 대한 고민하는 분들에게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