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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kum님의 서재

며칠 전 신문광고를 보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저자는 기네스북에 오른 기억력의 천재다.  책을 구입한 동기는 저자 처럼 천재가 되려는 것은 아니고 단지 기억을 하는데 도움이 필요해서였다.

책이 만화책처럼 비닐포장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서 포장을 뜯기 전에 내용이 간단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대게의 그런 책들은 그냥 훑어만 봐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구매를 위해 포장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은 첫 인상과 어긋나지 않았다. 저자가 기억력의 천재가 된 비결이 생각보다는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세상의 비결은 어쩌면 그렇게 간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어떤 다른 경로를 통해서 알고 있었던 그런 정도의 내용이다. 

예를 들면 이상기억법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기억법은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기억력 천재 조차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 문제는 알고는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기 때문이란 걸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기억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자신에 맞추어 시도한다면 많은 유익이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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