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1
hwankum님의 서재
이 책을 읽고 난 후 난 상당히 불쾌했다.

그 이유는 그동안 평소 많은 문법책이나 회화책들을 외우다시피 공부했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머릿속에서만 뱅뱅돌 뿐 입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

회화를 못하는 근본적 원인이 영어어순대로 한글을 배열할 수 있는 능력 부족에 있다고 보고

이에 맞는 책을 출간하려고 자료를 수집하고 책의 구성을 연구하던 중 이 책을 보게 된 것이다.

작가에게 선수를 뺐긴 거다. 한글리시로 이름도 지어놨는데....근데 ...훈민리시가 더 멋있네...

 

책의 내용의 전체를 보고 느낀 것은 내가 작가보다 더 잘 만들 수는 없었을 꺼란 생각이다.

그런면에서 나와 같이 회화를 못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연구하여 해방시키려 했던

나의 고민을 덜어준 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영어를 새로운 각도로 보고 발간된 별란 책이 아닌

영어로 인해 많은 고민을 해 본 사람만이

깨달을 수 있는 영어회화의 접근 방법임에 틀림없다.

 

이 책을 통해 회화의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 헤메는 사람들이 방황을 끝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작가도 말했듯이 한 권의 책으로 영어를 마스터 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

입안에서만  맴도는 회화실력에서는 벗어나게 될 것이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