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관심과 호기심에서 예술은 시작되는지도 몰라
wowzer83 2026/07/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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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곳이 미술관이야
- 양소이
- 15,120원 (10%↓
840) - 2026-06-26
: 310
💚 <모든 곳이 미술관이야> 리뷰
📕 도서 협찬
이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미술은 특별한 장소에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작은 관찰과 발견에서 시작된다는 점이었습니다. 🫒
공원의 보도블록, 연못, 풀잎과 곤충까지도 누군가의 시선을 거치면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책 속에는 몬드리안을 떠올리게 하는 기하학적인 장면과 모네의 「수련」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연출 등 다양한 미술 사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명화와 친숙해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을 놀이처럼 경험하게 됩니다. 미술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더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은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 줍니다. 곤충과 풀꽃, 나뭇잎 하나까지도 저마다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지닌 존재임을 보여 주며, 닮은 점을 찾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도 "이건 무엇을 닮았을까?" 하고 이야기 나누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미술과 예술은 거창한 재능이나 특별한 기술보다 생활 속 작은 관찰과 발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매일 만나는 풍경과 순간,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모두 예술이 될 수 있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훨씬 더 따뜻하고 풍성해질 것입니다.
<모든 곳이 미술관이야>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보다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일상의 평범한 공간을 특별한 미술관으로 바꾸는 경험을 선물해 주기에,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기고 싶은 가족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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