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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때문에 우연히 알게 된 책이지만 이젠 나만 알고 싶은 책이다.
어학연수가면서 1권 2권을 세 번 사고 한 10번은 본 것 같다. 진짜 미친놈처럼 독기로 6개월동안 이 책만 팠었다. 아침에 하루 분량만큼 녹음해서 하루종일 밥먹으면서도 걸으면서도 계속 중얼거리고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영어인생에서 이 책만큼 도움이 되었던 책이 없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