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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문장] 오직 밤뿐인
아공 2026/04/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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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눈이 그와 마주했지만 사실 그를 보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둘의 눈이 마주치는걸 허용하지 않는, 음울하고 불투명한 내향성이 아직둘 사이에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다리자. 그는생각했다. 기다리자. 들떠서 생각했다.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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