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체험학습 캠프에서 "틀려도 괜찮아"란 주제로 즉석 연극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유난히 소극적이고 자신감 없어 하는 아들 녀석.
누가 뭐라 한것도 아닌데 겁부터 먹는 녀석을 보며 속으로 애가 탓다.
아이가 이 책을 읽어 주고 연극에 참여하면서 눈빛이 반짝이고 얼굴표정이 환해 지는걸 보았다.
요즘,,도 발표하는걸 무서워 하는거 같길래 이 책을 구입해 주었다.
^^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꼭 엄마가 읽어 주길 바란다. 그것도 연극까지 해가며,,
발표 연습도 해가며,,,
틀려도 괜찮아. 우리나라 교실에서 정말 이렇게 자연스럽게 대답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