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유튜브 영상에서 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친구가 수술로 머리를 빡빡 밀고 왔는데
슬퍼하는 친구를 보고 그 반 친구들과 엄마들이 함께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밀었던 감동적인 내용을 본 적이 생각났습니다. 학창시절에 아파서 못나온 친구가 있었나도 생각해보기도 하고...학교에 있다보니 희귀질환이나 여러 질환으로 학교에 몇개월씩 못나오는 학생들을 볼 때도 있습니다. 병원학교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도 듣기도 하죠. 엄청 학교를 오고 싶어하고...그리워한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학교에 오고 싶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되고 두려울거같습니다.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인사를 어떻게 해야하지? 뭐라고 이야기를 하지...등등 그런데 막상 학교를 가면 기다렸다는듯이 아이들이 반겨줄때 참 행복하겠다 싶네요. 모두가 나로 인해 심각하고 걱정스런 눈빛과 한숨을 쉬기도 하지만 학교에 가면 친구들은 아이답게 친구처럼 날 대하니깐요^^
마지막에 밤송이가 되어 나타난 친구^^ 농담을 건네는 친구~
그리고 그 둘이 함께 나이가 들어가 멋진 할머니가 되는 모습까지...모든 그림들이 글들이 참으로 따뜻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지란지교를 꿈꾸며의 그림책판이라고나 할까요? ^^
작가님의 자서전적 이야기라는데 표지율작가님이 건강하게 따스한 우정책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그림책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