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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uj27님의 서재
  • [전자책] [BL] 풀 블룸(Full bloom) 1
  • 구부
  • 3,300원 (160)
  • 2023-02-14
  • : 568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와.. 새로 추가된 크리스마스랑 발렌타인데이 외전 진짜... 대가리 박박 치고싶어ㅓ요🤦🏻‍♀️🤦🏻‍♀️ 그래 나도 달다 이눔들아ㅠㅜㅜㅜㅠ 이제 신우가 진짜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건강해진 거 같아서 제가 다 대견스럽고 뿌듯하네요.. 긴긴 장정이었다.. 글만 읽었는데도 시누가 너무 예쁘게 느껴져요. 컬 넘긴 머리 나도 보고싶다ㅠ 나같아도 가둬두고싶었을듯ㅋㅎ 아니 자기 귀속해도 된다고 막 이케 말하는데 안돌고 어케배겨!
➿'날개가 꺾인 새는 열린 문밖을 날았다가도 스스로 날아 들어왔다. 귀속이아닌 귀소였다.'
이 구절 신우한테 완전 찰떡인거있죠. 어떻게 글을 이렇게 쫀득하게 잘쓰실까ㅠㅠ
기억상실 외전도 너무 좋았어요. 기억상실에 걸린 신우는 17살 상태로 순수 그자체니까 태언이가 아 이런 애를 내가 망쳐놨구나 후회하는 내용일 줄 알았지만? 네.. 상대는 강태언. 재탕만 nn번한 제게 실망했습니다.. 아직도 강태언을 파악못하다니! 그 모습까지 소유하려는 강태언을 제가 몰라봤습니다.. 솔직히 기억상실 걸린채로 함뜨하는 거 기대했지만 ͡° ͜ʖ ͡°ㅎ 그러기엔 시누한테 미안하니까.. (사실 안미안함ㅎ 피폐사랑해. 암튼 달달한 태언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 광공 강태언이 신우 안고싶어서 수작부리는 장면.. 광공의 여우짓 왜이렇게 사랑스럽죠ㅡ? 아니 근데 진짜 태언이 다정공 맞아요.. (고요속외침)
➿'나를 죽이지 않으면 기필코 너를, 살아있는 너를 갖겠다는 고백이었다.'
좋아하는 구절 중 하나.. 애가 좀 많이 과격하긴 한데 헌신공이예요.. 글고 강태언식 후회 너무 좋았어요. 이게 진짜 후회지 마지막에 발등에 키스하는 것 좀 보세요ㅠㅠㅠㅜㅠ
구부하면 피폐? 으으음 씬도 같이 떠올려야합니다. 그 며칠간의 정사는 변태인 저도 좀 힘드렀지만 이젠 구부 아니면 만족하지 못 하게 되었어요. 제 취향도 개조되었다구요..!! 물 많은 수가 최고ㅎ네요☺ 그리고 강태언의 그 🍆.. 손목보다 굵.. 얼굴보다 길.. 어후 시누야 내가 다 아찔하다.. 힘내애....
저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태언신우가 좋았어요. 뭔가 내 커플 개쩐다라는 걸 남들이 다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랄까?ㅎ 그래서 점 치는 장면도 좋았고 영준이가 삽질하는 것도 재밌었고 박 실장 시점도 재밌었어요. 그저 남ㅊ인줄 알았지만 실은 태언이가 몸 바쳐 구하고 애지중지하는 걸 깨닫고 대우가 달라지는 부분! 사람들이 강태언 보고 깜짝 놀라는 것도 웃겼고ㅋㅋㅌ
최희연이 신우 챙겨줄 때마다 제가 다 고마웠어요. 신우가 인물 복이 좋긴 혀.. 근데 태언이랑 떨어뜨릴려 할 때는 그거 아니야 언니 말리고 싶긴 했지만..ㅋㅎ 신우 챙겨줘서 코마워요ㅠㅠ 글고 오영화.. 어무니 꼭 그래야만 했습니까..ㅠㅠㅠㅠㅜ 오영화와 관련되면 저도 금새 눈물이 차오르더라구요. 뒷북이지만 부티워크에서 영상이 공개됐던 장면.. 저도 속았지 뭐예요 그 울음의 의미는 뭐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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