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가는 계단』으로 아동문학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전수경 작가님의 두 번째 작품.
이번에도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몰입도 있게 써 주셨다.
여러분이 친구들과 다른 점이 있다는 건 이상한 게 아니라 특별한 것이다.
은하는 눈치가 없어서 별명이 외계인이다. 유니콘피아 게임에서 별빛 전사 아이디로 골드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 은하가 엄마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된다. 스스로 몰랐던 잠재력을 알고 아이들에게 존재감이 높아지지만 예기치 않은 사건을 겪으면서 엄마의 숙적과 싸우게 된다.
게임은 좋아하지만 책은 싫어하는 분, 우주와 외계인에 관심이 있는 분,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든 분,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책의 마지막 장을 읽을 때까지 손을 떼지 못할 것이다.
*본 리뷰는 창비로부터 가제본을 제공받아서 쓴 후기입니다.
"소은하 말이야, 대단하지 않아?"
채리 목소리였다. 막 나가려다 내 이름이 등장해서 그대로 멈췄다. 중요한 정보는 화장실에서 들을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