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임창주님의 서재
  • 머니 트렌드 2026
  • 정태익 외
  • 23,400원 (10%1,300)
  • 2025-09-25
  • : 40,050
...유동성으로 2026년에 금리가 낮아지고 돈이 풀리면 기본적으로 자금은 위험 자산으로 흘러 주식, 비트코인 같은 시장이 수혜를 입을 것이다. 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질 때마다 큰 폭의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흐름은 긍정적이지만 ‘다운사이드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해지할 수 있는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요한 점은 관세가 결코 트럼프 정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관세는 단순한 정책 수단이 아니라 세입 수단이기 때문이다. 마치 임대소득이 가계에 안정적 현금 흐름을 제공하듯, 관세는 미국 재정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같은 관세 정책은 이제 미국 무역구조의 일부로 고착될 것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궁극적 목표는 이를 통해 미국 무역구조의 ‘토털 리셋’을 이루는 것이다.




...처음엔 낯설고 희소한 것처럼 보였더라도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고 대중적으로 자리 잡았을 때도 여전히 가치가 유지되는 것들이 있다. 이미 인류가 오랫동안 검증해왔고 누려왔던 아날로그와 오프라인에는 그런 것들이 많다. 그 안에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욕망의 본질이 담겨 있다. 요즘 Z세대가 열광하는 콘텐츠나 문화가 왜 아날로그와 오프라인 중심인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시간이 흐르고 낯섦이 사라져도 인류가 계속 받아들인 검증된 욕망이기 때문이다.




...루틴 관리를 중시하는 사람들, 특히 2030대의 마음속엔 이미 리추얼이 깊게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도 일상의 리추얼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소비자들에게 일상의 습관 관리는 실행을 넘어 ‘중심 욕망’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결국 중국과 러시아가 CBDC로 ‘통제’를 택했다면, 미국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민간 확산’으로 달러 패권을 지키려는 셈이다. 이런 흐름은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송금, 자산 이전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규제 환경, 발행사의 신뢰도, 담보 투명성은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투자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핵심이다.



...결국 양자컴퓨터 시대가 오면 암호화폐 생태계는 보안 인프라를 전면 재설계해야 할 것이다. 안전한 암호 체계와 블록체인의 불변성을 함께 지켜내는 것이 암호화폐 기술 혁신이 신뢰로 이어지는 최소 조건이다. 양자컴퓨터 리스크에 대비한 기술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코인과 프로젝트를 주목하는 것이 향후 시장에서의 생존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결국 좋은 암호화폐를 고르는 기준은 단순하다. “기술이 뛰어난가? 커뮤니티가 활발한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가? 규제 리스크가 낮은가?” 이 네 가지 질문에 대부분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면 맹목적인 투기보다 합리적인 선택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