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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주님의 서재
  • 고독한 용의자
  • 찬호께이
  • 17,550원 (10%970)
  • 2025-04-16
  • : 12,146
“너희 외할아버지가 내 이름의 뜻이 좋다고 칭찬하셨어. ‘비담박무이명지, 비녕정무이치원非淡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명확히 할 수가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멀리 이를 수가 없다.’ 촉한의 승상 제갈량의 계자서에 나오는 말이야.”


시스템에 속한 모든 사람은 언제나 현실적인 선택을 하죠. 두 가지 선택지가 앞에 있을 때 자기 윤리 기준을 위배하지만 않는다면 리스크가 적은 쪽을 선택하는 게 인지상정이에요. 다만 이 평범한 선택이 쌓이면 ‘악’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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