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군만마같은 책

• 짠테크 전성시대
• 짠돌이카페 엮음
• 2015-11-02

오랫만에 짠돌이카페에서 나왔다길래 구미가 당겼다 짠돌이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노하우를 무시할수 없는 세계다보니 노하우를 공유하는 곳을 찾기 쉽지 않은 무림의 세계같았다. 멘토를 찾는 것.. 그것이 핵심이였다 난 이책에서 30명의 멘토를 만났다.
그들은 먼저 자신의 과오와 치부를 부끄럽지만 용기있게 드려냈다
먼저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인간으로써 쉽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을 타산지석 삼아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길을 보여주기위해서
용기있는 결단을 했다

읽는 내내 아...내가 용기가 부족해, 실천력이 부족해 못했던 것들이 떠올랐다
신용카드 자르기.....아.. 직장인으로써, 가장으로써 가장 어려운 것이다
만약을 대비해야하고, 가끔 호기로 술값도 내야하는 처지에
신용카드는 천군만마 같은 존재였다.

이책의 마지막 책장을 넘기면서 지갑에 있던 카드 2장을 꺼내 과감히 구기고 접어 쓰레기통에 버렸다
신용카드 없이지낸 일주일이 너무 홀가분했다
인터넷 서핑도 99% 줄었고
마트에서도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책은 사람을 바꾸고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