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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정우아빠
  • 석유의 종말은 없다
  • 로버트 맥널리
  • 20,700원 (10%1,150)
  • 2022-12-30
  • : 422

<석유의 종말은 없다>를 읽으며

 

1.혼돈에서 질서를 찾기까지(1859-1972)

2.석유수출기구가 지배하는 석유시장(1973-2008)

 

목차를 보면 이 책이 석유의 역사를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시편까지 어어지는 역사서같은 흐름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것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쉽게 읽어지는 텍스트이기 보다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과거를 모르고 미래를 알 수 없는 것처럼....그래서 역사를 배우는 것처럼

 

또한 이 책은 저자 로버트 맥널 리가 2017년도에 컬럼비아대학 출판사에서 출판한 책을 5년이 지난 뒤 한국에 출판을 했다. 그래서일까 읽는 내내 2018~2019년에 그러할것이다라는 예측성 발언이 많다. 2018~2022년 4년동안 벌어지는 일을 이책은 설명하고 있지 않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유럽의 에너지위기, 유럽의 기후변화, 코로나19사태이 석유...즉 유가에 어떤 영향을 주고 사우디와 OPEC은 어떤 전략을 썼는지 읽는 내내 궁금했다

 

하지만 증시를 미국 경제대공황부터 역사적 사건 중심으로 기록한 책이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처럼 이 책은 석유의 160년 역사를 정말 정말 자세히 각종 근거와 자료, 도표를 통해 독자에게 석유의 태동부터 성장기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어...미래의 석유가 어떤게 세상을 바꾸고 사우디의 석유생산량과 비축량이 유가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금은 감이 잡히힌다

저자는 유가를 예측하기보다 범위를 예측한다

30~100달러 범위에서 세계경제가 적응할 것이고 석유생산국가들이 설비투자를 많이 5~10년 후 생산량은 증가를 하지만 수요가 따라오지 않는다면 유가는 폭락할 것이라 이를 아는 생산국과 소비국들은 비축기지를 생산하고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이라는 것....

그만큼 단기간의 예측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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