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AK코믹스에서 나온 유혈여신전 1권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렇게 칼을 들고 있는 소녀가 1권 표지입니다 표지부터 강렬한데요, 정통 대하 판타지라고해서 더 기대했다는..!
눈이 많이 내리는 산촌에서 한 소녀가 눈보라를 헤치며 사냥을 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이 한장에 모든 복선이 다 들어있는데요. 눈보라가 몰아치는데 사냥을 내보낸 점, 감자기 새옷을 입힌 점. 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단서들입니다.
은하철도999를 연상케하는 저 남자는 에디아르드. 소녀를 데리러 온 저승사자(?)입니다.
어찌저찌 의문의 남자에게 납치를 당해 낯선 침대에서 눈을 뜬 소녀 카리에!
갑자기 나타난 낯선 귀족 부인에게 황자를 대신하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성질값하는 우리 여주 아무지게 반항해보지만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3개월간의 뻐를 깎는 고생끝에 황궁으로 향하게 됩니다.
황궁으로 떠나기전 진짜 황자와 대면하게 되는데 정말 너무나도 같은 모습
뭔가 이 두 사람 사이에도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 같은 분위기가 술술 풍기네요!
드디에 황궁데뷔! 처음 소녀와 완전 달라진 모습이죠?
요렇게 예쁜 여자아이였는데ㅜㅜ
앞으로의 황궁 암투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과연 카리에는 황위 계승권에 다가갈 수 있을지?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는 있을지!! 온갖 떡밥으로 시작된 1권이 매우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이번에 기대서평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만화책인데요. 이 책으로 고르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대작의 냄새가 납니다!
우선은 표지와 다르지 않은 수려한 작화!! 그리고 만화책 종이질이 생각보다 좋았구요.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그들과 카리에의 케미도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캐릭터들이 다 너무 예뻐요!! 눈호강~❤️❤️❤️
캐릭터 심리 묘사도 잘 되어있고, 일단 서사의 설계가 탄탄하다고 느껴지는 1권이었습니다.
빨리 다음권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