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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sul님의 서재
  • 주노 신부 장개갔다네
  • 김준호
  • 12,600원 (10%700)
  • 2020-08-05
  • : 237
신부는 되어가는 것이다.
이 한마디 말씀이 지금도 용기와 희망을 준다.

˝그동안 잘못 살았어도 실망하지 마라, 너는 지금 되어가는 중이다.˝

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나의 사제생활이지만 아직도희망이 있다. 신부는 늙어 죽을 때까지 되어가는 것이니까.
아, 다시 용기를 내야지….

˝김 추기경님, 고맙습니다. 더 잘 살게요.˝

p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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