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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하얀 세상
  • 엔트리AI와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 (교재+교구) 세트
  • 안지훈 외
  • 88,200원 (10%4,900)
  • 2026-03-20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AI가 정말 많이 우리 생활에 침투했는데, 인간의 마음과는 가장 거리가 멀 것 같은 AI로 사회 정서 학습을 연계할 수 있다고 하니 어떤 교구일까 궁금했습니다.

우선 이 책에서 말하는 사회 정서 학습은 단순히 착하게 행동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아닌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정확히 알아차리고 그 감정이 생각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데 그 핵심이 있다고 합니다. 마음을 없애는 연습이 아니라 마음을 읽고 다루는 연습이라 합니다.

내 마음을 좋다 나쁘다로 재단하기보다 지금 나는 어떤 상태인가 나는 왜 그 선택을 했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잠시 멈추고 그 멈춤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코딩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수험생인 아이 문제집을 펼쳐보고 놀랐던 점이 자살 예방교육, 청소년 상담 등의 내용이 문제집 앞에 광고인지, 홍보인지 서술되어 있어서

요즘 아이들에게는 이토록 가까이 이런 문제가 다가와 있는가 싶어 놀랐네요.

공부에 찌들어 아이들이 많이 힘들겠다 싶긴 했는데, 그 외에도 한창 사춘기, 성장기인 아이들이다보니 친구와의 관계 등으로 힘들어할 수도 있는 시기기도 하기에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 선생님과의 관계 등으로 힘들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회 정서 학습이라는것이 필요한 것인가 싶었습니다.

형제 자매가 많아서 친구 관계를 어려워하지 않고 잘 지낼 수도 있지만 갈수록 외동아이들도 많아지고, 또래와의 대인 관계를 어려워할 수도 있는 아이들이기에 학교에서 지식을 가르치는 곳을 넘어 마음을 알아차리고 관계를 지키는 힘을 함께 기르는 곳이 되기를 바라며 저자 분은 사회정서학습이란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감정을 없애야할 방해물이 아니라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이해하게 해주는 중요한 정보로 코딩을 통해 그 정보를 정리하고 더 나은 선택을 연습할 수 있게 돕고자 만든 책이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파트 1에서는 마음에도 왜 코딩이 필요한가?

파트 2에서는 잇플레이와 엔트리 플랫폼의 기본을 익히고 블록 조립을 해보도록 안내하는 내용이

파트 3에서는 이야기속 코드 36.5 연구소에서 다섯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배운 코딩이 컴퓨터 화면 안에서 이루어졌다면, 코딩의 결과가 화면을 벗어나 밖으로 나타나는 방식을 피지컬 컴퓨팅이라 한다 합니다.

코드 결과가 빛이나 소리, 실제로 움직이는 등의 경험으로 나타나면 코딩이 실제 세상을 움직이는 도구가 되고, 이를 통해 피지컬 컴퓨팅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는 내용을 배우게 되고, 바로 이러한 경험을 실제 해볼 수 있는 것이 이 책과 연계된 교구인가 싶었습니다.

평소 접해봤던 코딩 책과 많이 달라 색다른 책이었는데 마음을 코딩으로 표현해 정리해본다는 것이 바로 독특하게 느껴진 점이었고, 교구와 연계되어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기대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교구가 있으신 분들은 직접 교구와 활용해 사용해보시면 책을 제대로 활용해보실 수 있을 거라 기대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색적인 책을 만나본 경험이라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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