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순간에 신데렐라에서 능력 소공작으로 변한 여주, 테릴.
순진하고 병약한 남자로 보였지만 반전이 있는 남주, 세시오.
완벽한 소공작으로 거듭나는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이제 막 시작됐다.
2권 내용은 본격적으로 테릴과 세시오가 손을 잡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룬다.
그 과정에서 세시오는 테릴의 신임을 얻기 위해 자신이 가진 능력 몇 가지를 선보이는데 (여주 한정 댕댕이로서의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다^^) 꽤 재밌는 능력들이라 앞으로의 전개가 더더욱 기대가 됐다. 테릴의 앞날에 꽤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또 향후 세시오가 테릴에게 어떻게 반하고, 어떤 방식으로 조력하게 될지도 지켜볼만한 포인트인듯!
방심하면 살아남기 어려운 세계관이라 그런지, 두 얼굴의 인물들이 많아서 독자들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2권도 파란만장한 전개가 펼쳐졌고,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