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iam BSA
  •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청울림
  • 15,120원 (10%840)
  • 2018-07-19
  • : 7,245

 

내 관심사 중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분야가 '부동산 투자'이다보니
내가 블로그 이웃 추가를 해놓은 분들의 상당 수가 부동산 투자(또는 그 공부)를 하시는 분들인데,
이 책이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 마자 내 블로그의 정말 거의 모든 피드가 이 책 소개로 뒤덮였다. 
우와... '청울림'이라는 분의 브랜드 파워와 저력이 보여지는 순간이었던 듯..

내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것은 꽤 최근(2016년)의 일이고
현재는 종잣돈의 한계 때문에 모든 관심사가 외부 투자가 아닌 내부 투자(몸값 올리기)로 집중되어 있어 지금은 어떤 투자보단 '자기 경영'을 더 중요시 하는 날들인데,
이 책 역시 결국 투자의 근간은 '자기 경영'임을 명백히 보여준다.

P. 64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마음껏 세상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이보다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세상에 태어나 홀로 당당하게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정말 황홀한 일이다. P. 90
나는 1000만 원짜리 명품 가방 속에 5만 원을 넣어 다니는 사람이기보다는 5만 원짜리 가방 속에 1000만 원을 넣고 다니는 사람이기를 원한다. 보이기 위한 삶, 그것은 진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P. 92
절약하는 행위를 절대 궁색하다 여기지 말라. 주변 사람의 비아냥거림에 아랑곳하지 말라.
당신은 지금 멋진 미래를 위해 아무나 할 수 없는 고귀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행복하게 돈을 모아야 한다.
꿈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를 궁색하게 여기지 않는다. P. 10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밖에 없었다.
나의 선택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
어떤 위험이 기다리는지는 모르지만 두려움을 누르고 저 미지의 세계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었다. P. 345
<코스모스>의 저자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이 광대한 우주와 무한한 시간 속에서 당신과 같은 행성,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것은 나에게 커다란 기쁨입니다'라며 세상 모든 이들에게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살 것을 촉구했다.
그저 먹고사는 것에 나를 다 걸기에는 이 삶이 너무 고귀하다.


마음 깊은 곳까지 닿은 이야기들.
자유로운 삶, 진짜의 삶, 나를 믿고 도전하는 삶, 서로 사랑하는 고귀한 삶..
내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들이다.

'경제적 자유'라는 것이, 비단 어떤 투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바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되며,
내가 살아가는 '자본주의'라는 환경을 고려하고 그에 맞는 공부를 동반하며 세상과 나의 조화를 이루어가야 함을 절절히 이야기해주는 책.

청울림이라는 분을 직접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한 사람이 이렇게까지 자신을 몰아세우며 이루어낸 경제적 자유와
이 삶의 나눔에 대해 커다란 존경을 표하며..

 나 역시 나를 바로 세워가며 내가 이루고 싶은 '진짜' 경제적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