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보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현 입시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목인 수학은 교과과정이 여러번 개정이 되었음에도 그 본질과 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봐요.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가장 힘들고 괴롭기까지 한 과목이 수학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고 감내를 해야하는 고통의 과목이라고 까지 합니다.
수학과목 선행학습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흘러가는데 그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한 책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합니다.
메리포핀스북스에서 펴내고 민경우님께서 지으신 <수학공부, 순서를 바꾸면 빨라집니다> 라는 책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수학 학습에있어 효율성을 위해 그 순서 체계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초4에게 루트를 가르치고 중학생에게 미적분을 학습하게 하라는 내용이 처음에는 생경하고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찬찬히 한 장 한 장 읽어가다보니 저자님의 생각이 옳은 방향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또한 아이들에게 20년동안 수학 수업을 하고 있으면서 항상 수학 수업 과정에 효율성을 가지고 임하려고 준비를 하는 편인데 이 책을 읽어보고는 가능하겠다라는 확신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전에 제가 수업을 하던 학원의 원장님께서도 꽤나 파격적으로 수업을 연계해서 하셨는데 그때는 좀 우려의 시선이 더 많았어요. 길게 봤을 때는 수능 준비에 더 효율성이 있다라고 판단이 들었지만요.
올해 중3부터 고등올라 가는 시점에 개편되는 개정안에서는 내신 등급체계도 변화가 되니 수능의 비중이 어느정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때문에 민경우님께서 책에 쓰신 것 처럼 수학을 여러번 반복하는 의미 없는 학습법보다는 좀 더 고2, 3과정의 수학학습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수학 학습 로드맵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 입시에서 수능의 수학범위는 고2, 3부분이니까요. 수시학습을 생각한다면 고1까지의 내용도 탄탄해야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수능을 목표로 한다면 이 부분의 효율적인 학습 목표를 확실하게 잡고 설계라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솔직하게 일찍 선행을 시작하는 초등이나 중등에서 고1의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고 탄탄하게 다지느라 시간을 많이 소요하게 됩니다. ( 분명히 중요하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수능범위인 고2, 3부분의 선행 시간이 다소 적게 배분이 됩니다. 효율성의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죠. 상위권 대학의 진학을 위해서는 누가 먼저 함수와 미적분등을 많이 다뤄보고 노련하게 풀어내는가에대한 부분이 반드시 수반이 된다고 생각해요. 평범한 학생이라면 더더욱 선행이 중요하게 생각된다는 저자의 생각처럼 반복과 숙달을 위해서 효율적 학습 로드맵을 짜고 정진 해야해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많이 다뤄봄으로써 눈이 뜨여야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꼭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수능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있다면 순서대로 학습보다는 간결하고 효율적인 수업 재구성으로 고2와 고3수학부분의 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주고 적어도 중2부터는 꼭 학습 관리가 이뤄져야한다고 생각듭니다. 중2부터는 고등학교 윤곽에 따라 고1의 내신을 관리하고 고2와 고3에 해당하는 지름길 선행법을 선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인생에서 효율성이라는 용어는 많은 것들을 바꿔놓을 수있다고 생각해요. 적은 시간에 더 나은 결과나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유한한 인생에서는 그 깨달음과 경험은 소중합니다.
이런 학습법을 소개란 책은 솔직히 처음이라 느껴져서 더 와닿네요. 순차적이 좋은 순간도 있지만 때로는 지름길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들어요.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학습에 적용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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