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와 티비에서 하는 역사 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요즘엔 벌거벗은 세계사 프로그램보면서 몰랐던 뒷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고 전문적인 지식도 얻어갈 수 있어 유익한 것 같아요.
우리세대의 경우 매체가 다양하지 않았어요 .
역사를 교과서로 배우고 참고서로 기출 분석을 해가며 공부로 접했던 과목이었기에 성인이 된 지금 별로 기억이 나지 않아요.
세계사를 맥락과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고 전문 지식도 얻을 수 있도록 나온 역사만화책이 나왔어요.
웅진주니어에서 만들고 tvN 벌거벋은 세계사 제작진이 기획한 타임워프 역사만화 <벌거벗은 세계사-2역사를 뒤흔든 전쟁들>편입니다.
만화책으로된 학습서에 편견과 오해도 있지만 역사 시리즈는 큰 스토리 라인이 있어서 내용을 좀 더 쉽고 즐겁게 학습할 수있어요. 만화책 형식이라 아이들이 맥락 파악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 2역사를 뒤흔든 전쟁들>에서는 4편의 전쟁이야기를 주인공들이 타임워프하여 비밀 수수께끼도 풀고 역사속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지구인 지구35에서 온 테오카보라는 경찰과 현 지구의 서준 한나가 등장해서 타임워프장치를 통해 시공을 초월해서 역사상 중요한 전쟁부분을 경험하게 됩니다.
흥미진진하죠? ^^
<벌거벗은 세계사 - 2역사를 뒤흔든 전쟁들>는
그리스 페르시아전쟁, 아편전쟁, 제 1차세계대전, 그리고 지금 현시대의 진행중인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쟁등 역사상 굵직한 사건이 나옵니다. 전쟁은 대부분 맹목적으로 권력을 가진 쪽이 물자나 영토확장등을 목적을 가지고 시작이 됩니다. 아이는 그리스 페르시아 전쟁이 가장 인상깊었다고해요. 제일 자주들어본 이야기라서 일것 같네요.
복잡한 내용은 사실 기억에 남지도 않고 일기도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에 꺼려하기 쉬운데 <벌거벗은 세계사 - 2역사를 뒤흔든 전쟁들>은 내용 자체가 만화의 형식을 빌려와 문어체로 대화로 상황을 아르수 있어 좋더라구요.
이 책은 전쟁의 원인과 사건의 결과, 그리고 그로써 생기는 주변국과 자국의 영향등을 알기에 더없이 좋은 전달 구조가 아닐까 합니다.
전쟁은 없어져야할 악의 축입니다.
권력이라는것이 생긴 직후부터 크고작은 다툼이 생기고 이것이 규모가 커지면 전쟁이라고 일컬어지고 나라간또는 몇개국간의 상호다툼이 되기도 하죠.
이 책은 그저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배경에 대한 설명이 좋아요.
이해관계가 잘 성립되어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전쟁은 없어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도서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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