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 입시의 핵을 담당하는 과목은 영어, 수학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국어라고 말하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국어의 늪에 허우적거리며 국어잘하려면 다시 태어나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죠.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공부를 제대로 하는 법은 있다고 합니다.
수능 국어의 내용중에 문학파트에대한 올바른 공부 접근법부터 마무리까지 제대로 씹어 먹는 공부를 가르쳐주는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문학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의욕은 있으나 어떻게 접근하고 발전해서 고착화할 수 있을지 꼼꼼하게 분석한 책이예요.
지은이 김범준님은 우리가 국어 공부함에있어 접근법을 자신의 경험에서 부터 발견을 했다고해요. 재수를 하면서 틀렸던 문제를 다시 보면서 분석지 암기가 아닌 문학을 제대로 감상하고 해석 할 줄 알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화자와 인물의 감정을 잡아내야 풀수 있었던 것을 고3시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지문을 제대로 보고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잡아내야하는 부분을 보게 되셨다고 하네요.
이 책은 시와 소설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느 시소설 풀이 분석집과 다르게 내면의 세계 공감과 이미지화라는 감상의 틀을 제시하고 맞춰 해석하면 보인다는 것을 증명하듯 모든 지문을 그렇게 풀어냈다고 하네요.
제목이 처음에는 강렬해서 이건 사기꾼아니면 진짜다 싶었는데 내용 곳곳의 꼼꼼한 코멘트를 보고는 이건 절대적인 책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어의 여러 갈래중에 문학편에서는 오롯이 이 부분을 제대로 보는 법을 500페이지가 넘는 장수에 서술하고 있습니다. 수능에서 문학을 다루는 이유를 알면 즉, 출제자의 의도를 알면 어떤 부분 측정을 위해 공부를 하는거가 보이겠죠? 가장 가까운 멘토링처럼 책은 친절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래도 못하니? 이래도 안하니?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해박한 지식의 나열보다는 제대로 작가시점의 내면화, 이미지화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사실 국어든 어떤 과목이든 학습 목표를 잘 보지 않고 바로 개념공부에 돌입하죠? 사실 공부 시작점은 이것을 왜 배우는지 이 내용에서 내가 뭘 중점적으로 얻어야하는지가 학습 목표에 있어요.
문학은 창작자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시소설등을 제대로 감상하고 음미하는데에서 부터가 출발점입니다. 다시말해 인물이나 화자의 마음에 공감을 하고 그들이 놓인 상황을 상상으로 구체화시켜 읽는다면 문학점수는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한 문학학습의 키워드인 내면세계 공감과 이미지화 이 두가지는 본질적 감상능력을 측정하는 기준이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그래서 실제 수능에서 어떤 문제가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를 충분히 연습을 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500페이지라서 이거 하다가 도망가겠다 싶었는데 뭐 하나를 제대로 파려면 이정도는 당연히 해야 1등급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시-고전시가-현대소설-고전소설-시나리오-희곡의 장르 순으로 이 두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해석하는 능력을 연습하는데 신기하게 문제가 보이고 풀리네요.
제대로된 학습법을 가지고 작품을 보는 눈을 키우고 여러 지문을 통해 연습량을 충분히 가진다면 누구나 1등급 도달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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