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과학필독서 45 -이억주

• 초등 과학 필독서 45
• 이억주
• 2024-01-31

요즘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과학독서나 동영상 프로그램등이 많은 편인것 같습니다. 
중고등학교에 가서 어렵게 과학을 배우기 전에 초등때부터 용어에 익숙해진다거나 원리를 간단하게 알아보면 아이들이 과학을 많이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인터넷상에는 자료가 방대하지만 어떤 걸 골라서 참고해야할지 더 어렵기 마련입니다.
 과학적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넓은 식견과 해안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책들을 직접 골라주는 북컬렉터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센시오에서 나온 초등 과학 필독서45 ⁠에서는 어린이 과학동아 창간 편집장을 지내시고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외래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등의 책을 저술하신 이억주님이 직접고른 45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등 과학이 3학년부터 시작이 되는데 매학년의 첫 단원은 탐구라고해요. 저도 아이 교과서를 보니 탐구에 대한 단원을 가장 먼저 실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과학적 지식을 알아가기 전에 과학적인 사고를 하는 법을 배우고 호기심을 해결하기위해 탐구를 하고 지식습득을 해가는 과정을 싣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목차는1부 생명과학분야, 2부본질에 대한 탐구와 물질을 다루는 물리학 천문학, 화학분야 3부 질문에 대한 탐구와 상상력을 향상시켜주는 도서, 4부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과 해석을 통항 분야로 나뉘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마다의 엄선한 책을 소개할 때마다 그 책의 포인트부분을 짚어주시고 초등 교과와 어떤 부분에 연계가 되는지도 알아 보기 쉽게 레이아웃 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책의 소개라기 보다는 어떤 주제에 대한 소개와 현상등을 소개하며 이런 책이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식의 곁들이는 소개방식이 오히려 책의 본질과 가치를 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책 소개만 45권 하는거면 제목만 보면 되는거 아니겠어? 싶었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각각마다의 소주제에대한 작가님의 해박한 지식을 녹여서 재미있는 읽을 거리를 제공해주고 추가로 읽어보면 더 도움 될 만한 책소개를 하고 있어서 소개하신 책을 꼭 연계햐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제거리에 대한 이야기과 책소개는 학년에따라 약간씩 구분되어져 있지만 호기심 많은 아이라면 어떤 부분이라도 열어서 보고 찾아보며 탐독할 수 있어요. 3년정도 과학동아 수학동아를 구독하였는데 그 나름 과학잡지로써의 장점이 많고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점에서 푹빠져서 읽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과학이라는 부분이 소설처럼 즐겁게 읽혀지는 부분은 아니지만 또 관심있고 흥미를 가지다보면 빠져들어서 읽고 궁금함이 해소되기도 한 분야같습니다. 아이도 그런 호기심 충족을 위해 과학책을 읽기를 좋아하는데 <초등 과학 필독서45>를 통해 조금 더 스스로 호기심 해결을 위해 책을 찾아보고 골라서 읽어보는 아이로 성장할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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