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책 포장 엉망이예요.

• 신데렐라를 곱게 키웠습니다 1
• 키아르네
• 2020-09-21

제가 어지간하면 리뷰 안 쓰고 쓰더라도 좋은 평만 남기는데 공익을 위해 글 씁니다.
먼저 오해마세요, 작품은 재밌습니다. 문제는 알라딘이죠.
이 책은 하드커버예요. 무슨 뜻이냐면 책표지가 상하기 쉬운 재질이니 포장을 신경써야한단 뜻입니다.
하드커버 책 포장의 기본은 김밥 말듯 책을 감싸는 거죠.
그것도 3권짜리면 책끼리 안 부딪치게 한 권씩 잘 감싸서요.
세 권 통째로 랩핑된 게 아닌 한 그래야합니다.
근데 알라딘은 직원교육 안 시키는지 바닥에 포장제 깔지 않음+책 감싸지도 않음+포장재가 무슨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신 곱디 고운 공주님이라도 된 듯 책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포장재 넣는 의미가 1도 없단 거죠.
제 책이요? 구겨지고 망가지고 사진 올려야하는데 왜 리뷰란 사진 안 올라가지, 진짜 혈압 올라요.
알라딘 책 포장 엉망이니 구매하고 싶으시면 딴데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