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이정은님의 서재
  • 철학이 깊을수록 삶은 단순하다
  • 레베카 라인하르트
  • 17,550원 (10%970)
  • 2025-04-30
  • : 781
#협찬도서 #책추천 #갈매나무
빠른 행복 vs 느린 행복
-빠른 행복은 빨리 오지만 그만큼 빨리 사라진다.
(도덕적인 척 하기)
-느린 행복은 쉽게 얻지 못한다.
단순한 인과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데드라인도 없다.
윤리적 태도를 기초로 삼는다. (선행)
윤리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그리스
철학자들은 느린 행복을 이렇게 불렀다.
"에우다이모니아"

선의 평범성
자신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매일 단순히 좋은 일을 행하는
것이다.
선행은 행동이고 지금에만 가능하다.
지금 나는 어떤 선행을 할 수 있는가?
어떻게?
1. 다정 (에우다이모니아) 호의를 보이는 선의다. 완벽하지 않다. 위험을 기꺼이 감수한다.
2. 온기 (메소테스)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줄인다. 신뢰를
쌓는다. 회복탄력성을 높인다.
3. 스타일 (스프레차투라) 취향과 태도의 조합.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아주 쉬운 일처럼 해내는 것. 무심한 듯
시크하게, 자신을 과하게 드러내지 않고 너무 진지해지지
않는 당당함.
4. 자기성찰 (메타노이아)
다른 쪽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 내면의 변화. 관점의 전환.

다정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값진 선물이다. 아량의 가장 평범하고 단순한 형태이며, 쪼잔한 계산의 반대말이다. 당신이 내게 미소를 지을 때 좋아하는 나의 반응을 보고 기쁠 테지만, 처음부터 그런 나의 반응을 계산한 건 아니다. 나는 당신과 전혀 다를 수 있다.
83p

살면서 가장 중요한 배움 중 하나는 자기 삶이 중요하다는
경험이다. 이 삶이 서서히 더 행복해질지 불행해질지는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지만, 동시에 그 행동을 어떻게 하느냐에도 달려 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건 혼자 있을 때건,
선의 평범성은 당신에게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인간적 능력을 인식하고 그 능력을 펼쳐나갈 공간을 확보하라 요구할 뿐이다.
222p

선의 평범성으로 악의 평범성에 대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개인적이고 지역적인 영역에서 행해진다. 진정한 선은 일상적인 것이다. 아주 평범하다.

선에 대하여, 선행에 대하여 고리타분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선의 평범성이야말로 작지만 위대한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4가지 태도를 통해 선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막연히 알던 개념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고 유익했다.

※갈매나무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