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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과장님의 서재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 김 ...
  • 송희구
  • 13,500원 (10%750)
  • 2021-08-25
  • : 6,319
드라마 콘티 느낌.

‘어, 이거 완전 내 얘기네?‘ 하면서 쭉쭉 읽어 내려가다, ‘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면서 책장을 덮는다.

아무리 대기업 25년차의 50대 부장이라 해도 요즘 시대에 이런 ‘꼰대‘가 어디 있을까 싶다. 요즘 시대에 이다지도 재테크에 무관심한 직장인이 어디 있을까 싶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overdramatic‘이다. 너무 극화시켰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며 한번쯤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드라마로 나오면 꼭 봐야겠다. ‘미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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