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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ibaby님의 서재
  • 장자 필사 노트
  • 장자
  • 16,200원 (10%900)
  • 2026-10-10
  • : 200



'장자의 문장은 짧지만,
그 안에 펼쳐진 세계는 넓다'

이 책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장입니다. 짤막한 글들이 부담스럽진 않지만, 그 문장을 읽고 있으면 당연한 듯 생각에 잠깁니다.

'맞아... 이런 걸 놓치고 살았지...'
'그랬어야 했는데...'

읽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쓰고,
마음에 남기고......






한 철을 사는 여름 벌레에게는
얼음을 이야기할 수 없다
살아본 계절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장자의 문장_추수>

'익숙함'이 주는 안정감이 있습니다.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걸 알아도 낯선 세계에 발 디디는 게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익숙함은 때로 가장 넓은 세상을 가장 좁게 만든다'고 합니다.

저 역시 어느 순간부터는
'안정감'을 추구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일을,
수많은 이유를 되며 주저합니다.
그만큼 저의 세계가 좁아졌다는 것도 압니다.

저는 요즘 비워내기 중입니다.
너무 많은 생각과 할 일 속에서, 자리를 만듭니다. 그곳에 '새로움'을 배치하려 합니다. 비워내야 들일 수 있다는걸, 어느 순간 알게 되었거든요.







이미 안다고 믿는 것을
다시 살펴보려 하지는 않는다
이미 좋다고 믿는 것을
되짚어보려 하지는 않는다
<장자의 문장_거협>

돌이켜보면 제 삶에서 가장 후회는 믿음은 '원래 다 그렇게 살아'입니다. 머릿속에서는 잘못된 거 같은데, 왜 그렇게 별나게 구냐는 말에 더 이상 저항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참 후회됩니다. 누군가에겐 저의 불만이 세상 물정 모르는 '투정'처럼 보였을 겁니다.

'다시 바라볼 때 익숙했던 믿음에도
작은 틈이 생긴다.
그 틈으로 들어오는 질문 하나가
생각을 조금씩 깊게 만든다.'
<오늘의 사유 문장 中>

요즘 저는 시스템을 자꾸 만듭니다. 일상부터 주기적 투자회고까지 일상에 정착시키려 노력 중입니다. 자꾸 돌이켜보는 연습인 거죠. 그 속에서 틈을 찾고, 다시 고민하고, 나아가는 일을 반복 중입니다. 그 가운데 '나'라는 사람을 세우고 말이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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