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젊은 시절에 사람을 죽였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첫 페이지>
-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는 고백 수기
- 모조산 터널 안 인신사고
- 외할머니 집에서 찾은 수상한 지도
별도의 이야기처럼 보이는 세 개의 사건이 등장합니다. 물론 나름의 시간차가 존재하지만요. 이 세 개의 사건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결국 하나의 방향을 가리킵니다.
모조산과 가소코 마을.
과연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가소코 마을
폐쇄적인 가소코 마을은 바다, 산, 숲으로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여자들은 모조산에 사는 마물을 피하기 위해 석탑을 만들며, 모든 일은 남성 중심으로 이뤄지기에, 여자들은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는 곳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학문적 재능을 보여도, 여자에게는 그 무엇도 허락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아이가 사라집니다. 사당에 몰래 들어간 이후 말이죠. 그곳에 남아있던건 기괴한 지도 한 장!
마을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마물이 깨어났다고!
이제 더 이상 이곳은 안전하지 않다고...
그렇게 새로운 곳에
정착한 이들은,
어느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 모조산
고지도를 손에 쥔 채 할머니가 기이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구리하라는 한 장의 지도를 단서로 조사에 나섭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에서 모든 단서가 가리키는 방향은 '모조산'입니다.
모조산 터널 속 인신사고,
지나치게 가까운 두역,
숲속 수상쩍은 나무 배열,
호이시미즈정 주인 부부,
가소코 마을 사당의 숨은 공간,
모든 단서가 하나로 모아질 때 드러나는 진실은 슬픔과 해방이 공존합니다. 할머니가 남긴 지도 속 일곱 마리 요괴는 누군가에게 희망이자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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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는 오싹하기만 했던 지도가,
다 읽은 후에는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무엇보다,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