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 키메라의 땅
✔ 키메라 : 하나의 생물체 안에 유전 형질이 다른 세포가 함께 존재하는 것. 그리스 신화 속 머리는 사자, 몸통은 염소, 꼬리는 뱀으로 이뤄진 괴물 키마이라에서 유래됨.
✔ 키메라 프로젝트 : 멸종 위험에 대비하여 현 인류를 보완할 혼종 신인류 창조에 대한 시도
✔ 에어리얼 : 하늘을 날 수 있는 신인류
✔ 디거 : 땅을 파고 살 수 있는 신인류
✔ 노틱 : 물속에서 살 수 있는 신인류
진화 생물학자 알리스 카메러의 '키메라 프로젝트'는 파멸적인 핵 전쟁 이후 본격화됩니다. 고립된 우주에서 일 년의 시간 동안 신인류 에어리얼, 디거, 노틱이 탄생됩니다. 부푼 꿈을 안고 뱃속의 아이와 함께 지구에 발을 디디는데요!
알리스의 꿈은 현실이 될까요?
🏷️ 구인류 vs 신인류
인간의 부정적 요소 중 하나는 어리석은 과거를 되풀이하는 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렵게 살아남은 소수의 구인류와 새롭게 등장한 신인류들은 어떨까요?
✔ 그들은 어리석은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구인류에게 배척당한 신인류들만의 마을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갈등을 드러납니다! 그리고 구인류의 어리석은 과오들이 신인류에서도 되풀이됩니다. 이로써 미래 이야기임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인류의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 고민이 많이 남는 책!
구인류의 입장에서 키메라(신인류)를 보면, 변종 혼종 괴물로 지칭됩니다. 그렇다면 신인류 입장에서 구인류는 어떻게 보일까요? 약하고 어리석은 동물 '사피엔스'라는 하나의 종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생물학자 '알리스'는 눈앞의 현실에 새로운 키메라를 만드는데요. 더 이상 개체를 늘려 무리를 만들지도 않고, 신체능력에 크게 집중하지 않습니다. 알리스의 마지막 키메라는 희망이 될 수 있을까요?
✔ 끊임없는 생각들...
- 과연 사피엔스는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 구인류 신인류 과연 누구의 기준인가?
- 어리석고 오만한 게 인간인가?
✔️ 뭘 기대하신 거예요? 혼종들이 사피엔스를 향해 영원히 한없는 고마움을 느끼길 바라세요?
✔️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 장르 : SF 소설
✅ 페이지 : 296+336=632쪽
✅ 키워드 : 대재앙, 구인류, 신인류, 운명
✅ 한줄평 : 어떤 재앙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신인류, 과연 그걸로 된 걸까? 사피엔스란 무엇인가 곱씹어 보게 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