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골 오싹함이 몰아치는 단편소설집!
여섯 편의 이야기는 추리 미스터리에 약간의 공포를 담았습니다. 거기다가 몰아치는 빠른 전개 흐름으로 등골 오싹함을 톡톡히 느낄 수 있는데요. 하지만 결말부에 닿자마자 극도로 끌어올린 긴장감을 한순간 확! 풀어버립니다.
<발소리>, <아마기 산장>은 잔상이 짙게 남았던 작품입니다. 여섯 작품 중 꼽으라면 요 두 작품입니다! 여섯 편이 공통적으로 담고 있는 주제는 유령보다 더 무서운 인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발소리
오랜만에 연락이 온 대학 친구 다니무라는 얼마 전부터 자신을 쫓아오는 발소리가 있다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발소리의 문제점은 형체가 없다는 점입니다. 들리지만 볼 수는 없는 거죠!
사와키는 친구의 상황을 살피다 결국 그 발소리에 휘말려 들고 맙니다. 이제는 다니무라뿐만 아니라 사와키까지 쫓고 있는 의문의 발소리입니다! 하지만 두 발소리의 정체는 전혀 달랐죠!
다니무라 집 앞까지 다가온 의문의 발소리!
그리고 숨겨진 진실과 추악한 인간성!
범인만 알 수 있었던 사건의 실마리!
🏷️ 아마기 산장
하야미는 친구로부터 한 산장을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됩니다. 1951년 연락이 두절된 미조로 교수가 심령연구에 미쳐있던 중 매수한 산장이었습니다. 현재 실종 상태인 미조로 교수는 그 당시 제자 네 명과 함께 산장에 들어갔고 모두 사라졌습니다!
미조로는 그 당시 '죽은 자가 유령이 되는 조건'을 연구 중이었고, 마지막 전보에서 '나, 유령을 보았도다'라는 문구가 전부였습니다.
결국 하야미는 산장을 직접 수색하게 됩니다. 분명 누군가 있는듯한 느낌이지만 흔적은 없습니다. 결국 마주하게 된 끔찍한 모습의 유령들, 그들 모두의 시선은 천창을 향하는데요!
산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사건의 진실에 무사히 다다를 수 있을까요?
✔️ 그럼에도 태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게 바로 인간이야. <p219>
✔️ 사건으로서는 평범한 일이에요. 가까운 사람이 남몰래 뒤에서 뭘 하는지는 모릅니다. 그게 인간 세상이에요. 아마도 저세상보다도 더 무서운 곳이겠지요. <p54>
✔️ 미조로 박사의 유고가, 그리고 죽은 자들의 모습이 하야미에게 참극의 진상을 말하기 시작했다. <p224>
✅ 장르 : 추리 미스터리 소설
✅ 페이지 : 324쪽
✅ 키워드 : 추리, 미스터리, 오싹함, 서스펜서
✅ 한줄평 : 등골 오싹함이 몰아치다 한순간에 확 풀어지는 구조의 단편소설 여섯 편! 무서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