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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쥬니의 책바다
  • 고기능 우울증
  • 주디스 조셉
  • 18,000원 (10%1,000)
  • 2025-11-19
  • : 3,500



৹ 대부분의 고기능 우울증 환자들은 자신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2

바쁘게 살아가는 게 곧 잘 사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에, 우리는 종종 내면의 목소리를 잊고 살아갑니다.

겉으로는 성공적인 사람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고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순간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 ❝ 고기능 우울증❞을 겪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고기능우울증

#프레스트북스


고기능 우울증은 겉으로는 티가 잘 나지 않아요. 늘 성취를 쌓고, 인정받으며, 사회적으로는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정작 자신은 기쁨을 잃어버린 상태죠.


고기능 우울증에는 항상 두 가지 뚜렷한 증상이 동반되는데 바로 "무쾌감증"과 "마조히즘"이라고 해요.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무덤덤함, 그리고 타인을 기쁘게 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습관. 이 두 가지가 결국 삶을 소진시키고 관계를 왜곡하며, 자신을 파괴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이 모든 뿌리는 결국 ❝트라우마❞에서 비롯됩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 죄책감과 수치심으로 남아, 우리는 그것을 성취와 인정으로 덮으려 하지만 결국 더 깊은 공허만 남깁니다.

그래서 책은 묻습니다. ❝성공만이 행복의 길일까?❞

치유의 시작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바로 감정을 인정하는 것 🌸.

우리는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가는 데 익숙합니다. 나약해 보이고 싶지 않아서, 사회적 시선이 두려워서, 혹은 습관처럼 피하기 때문에. 하지만 감정을 존중하고 이름 붙이는 순간, 마음은 한결 가벼워집니다. 저자가 말하는 정서 명명의 힘이 바로 그것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첫걸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것은 가치입니다. 개인적 가치를 세우는 순간, 우리는 소진되는 일을 멈추고, 불만족스러운 관계에서 벗어나며, 자기희생적 습관을 끊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삶의 기쁨을 누릴 자격이 있다.” ✨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술술~ 넘어가는 심리학 책이었어요. 혹시나 내가 고기능 우울증??? 다행히도 저는 모든 테스트에 정상범위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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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 우울증은 단순한 진단명이 아니라, 현대 사회가 우리에게 강요하는 삶의 방식에 대한 경고입니다. 바쁘게 살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은 감정과 가치의 회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길을 보여줍니다.

책을 좋아하는

책을 읽지않는

모든 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박하책사탕 #박하찐리뷰

#광고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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