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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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파도는 누구에게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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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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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과정과 사회 경험 속에서, 나는 불안에 더 쉽게 반응하는 사람이 되었다.
불안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감정이라 말하기엔, 우리 자매에게 그것은 오래된 상처였다.
쉽게 지나가는 감정이 아니라, 삶에 깊이 남은 흔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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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고 싶은 마음은 욕심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자연스럽게 품는 바람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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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감정이 터져 며칠을 앓기도 하고,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해서 자주 책을 통해 명상을 이어간다. 독서명상, 필사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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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 넘게 새로운 습관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눈찜질을 하는데, 눈을 덮고 있는 10분 동안은 자연스럽게 눕명상으로 이어진다.
짧지만 고요한 시간 속에서 몸과 마음이 함께 쉬어간다. (가끔 그대로 숙면할 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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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
윤창화 옮김
민족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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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짧지만 깊이 있는 문장과 시적인 운율로, 책장을 넘기는 행위 자체를 마음 챙김의 루틴으로 만들어준다. 제목에서 주는 울림은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이 치유의 시작임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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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의 신간 《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는 불교 명언집 『법구경』의 423개 게송을 하루 한 문장씩 마음에 담을 수 있도록 구성한 감성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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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이면서 시집이고, 명언집이자 명상 노트인 이 책은 단순한 읽기를 넘어,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보는 루틴으로 작용한다. 짧은 문장 속에 담긴 붓다의 지혜는 조용히, 그러나 깊게 마음에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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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을 옮긴이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은 “『법구경』은 붓다의 지혜가 가득한 명언집입니다. 삶의 지침이 되는 말씀과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고 훌륭한 인격과 지혜를 갖추고 싶다면, 이보다 좋은 책은 없을 것입니다. 과장하자면 ‘이 한 권이면 끝이다’라고 말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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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필사모임 #주간심송 에서 챌린지하며
이 책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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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결이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릴 때
혼자 조용히 위로받고 싶을 때
오늘의 나와 대화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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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 한 권이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주고,
삶의 균형을 되찾는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