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염증 나쁜 염증
꿈꾸는실비아 2026/05/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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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염증 나쁜 염증
-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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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 2026-04-24
: 2,050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염증’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우리는 염증을 단순히 나쁜 것으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착한 염증, 나쁜 염증>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염증의 본질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이승훈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전문의로, 뇌졸중·뇌혈관 질환 분야에서 30여 년간 환자를 진료하고 연구해왔습니다.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만 200여 편에 달하며, 그 학문적 성취를 인정받아 2014년 미국심장학회·뇌졸중학회 석학회원(Fellow of AHA)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한의학상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대한신경과학회 향설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이 분야의 기준을 세워온 의학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는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이사로서 나노자임 기반 신약 개발을 이끌며,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과 신경약물임상시험학회에서 한국 뇌졸중 의학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뇌가 멈추기 전에>,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가 있습니다.
염증은 무조건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 몸을 지키는 중요한 방어 시스템입니다. 염증은 본래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생존 전략입니다. 적절한 염증은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착한 염증’이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되거나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우에는 ‘나쁜 염증’으로 변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염증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생활 습관이 염증을 악화시키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식습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염증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합니다.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바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우리는 종종 피로나 통증을 가볍게 넘기지만, 사실 그것이 염증의 시작일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신호들을 놓치면서 서서히 무너진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이 책은 특정 치료법이나 극단적인 건강법을 권하지 않습니다. 대신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이라는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더욱 신뢰가 가고, 오래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이 책은 염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잘 다스리는 것이 진짜 건강이라고 말하며 건강을 단순히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만성 염증이라는 복잡한 몸의 언어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고,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과 슬기롭게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데 이 책이 작은 안내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셨어요. 내 몸을 제대로 알고 싶고 건강을 지키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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