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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님의 서재
  • 언틸유아마인
  • 사만다 헤이즈
  • 13,500원 (10%750)
  • 2016-01-20
  • : 1,328
몇 번의 실패 끝에 임신한 클라우디아, 그리고 클라우디아 집에 고용된 수상한 가정부 조 하퍼.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임산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살해하는'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를 맡은 경찰 로레인!

살인범은 누구이고 이 셋의 끝은 어디인가?


인터넷에서 하도 재밌다고 해서 엄청 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 그런지, 기대에 못 미쳐 실망이 컸던 소설이다.
'반전'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간 부분쯤 읽다보면 범인에 대해 짐작이 가능하거니와 범인이 밝혀졌을 때도 임펙트가 크지 않아 '엄청난 반전이다!'라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또, 내 생각으로 살인 방법이 좀 황당했다. 이 방법 외에 더욱 효과적이고 치밀한 방법들을 몇 가지 생각해봤는데 확실히 책에서 사용된 방법들 보다는 태아의 안전성 면에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쇄 살인' 사건이라고 하기에 비교적으로 수가 적은 느낌도 든다.


그래도 '추리스릴러' 소설로서는 스토리도 탄탄하고 한 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중독'적인 면에서는 감탄했다!


평소에 추리 소설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읽어봐도 좋을 듯 싶고, 심심할 때 읽으면 빠져나올 수가 없는 마성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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