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의 제목에 나오는 '고래'는 거대 자본을 움직이는 큰 손을 지칭하는데 프롤로그부터 흥미롭다. 투자계의 전설 워런버핏과 찰리멍거가 현 시대를 살아가는 40대라면 과연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AI시대를 살아가는 나 역시 같이 생각해봤다. 저자는 우주, AI, 반도체, 에너지, 자율주행, 로보틱스, 방산 이렇게 7개 섹터를 선정하여 대표 기업 뿐만 아니라 ETF도 같이 소개하고 있다.
최근 스페이스X의 상장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우주항공과 관련된 ETF들의 수익률이 불을 뿜고 있다. 사실 우주 항공 분야는 뜬 구름 잡는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엄청난 성장 잠재력과 함께 비용을 계속해서 엄청난 속도로 줄여나가고 있다. 예전 냉전시대부터 우주산업은 비용을 생각하지 않고 누가 먼저 성공하느냐가 관건이었지만 현재는 얼마나 저렴하고 빠르게 궤도에 올릴 수 있는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점점 발사단가가 줄어들면 특히 위성 통신망 사업분야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광케이블을 매설하는 전통적인 통신사들을 다 집어삼켜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상장하자마자 단숨에 세계시총의 순위권에 들어온 스페이스X가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가 다 있다. 이 책을 통해 스페이스X뿐만 아니라 AST스페이스모바일, 플래닛 랩스, 아스트로스케일, 에어버스 등 전세계 숨은 강자들까지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 상장된 관련 ETF들을 살펴보면서 한눈에 관련 산업 투자 대상들을 정리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유망한 미래의 산업들에 대해서 공부도 해보고 투자 관련 자료까지 찾아볼 수 있어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