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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스너님의 서재
  • 이솝의 투자 수업
  • 서명수
  • 18,900원 (10%1,050)
  • 2026-05-11
  • : 770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이솝 우화는 2600년이란 긴 시간동안 우리에게 교훈과 재미를 주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솝우화는 그 짧은 스토리를 통해 우리에게 세상을 읽는 통찰도 제공해준다. 이렇게 오래된 이야기 속에서 아직도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이유는 세상은 늘 변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솝우화를 통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의 심리를 포커스해서 살펴본다. 흔히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논할때 차트, 재무제표, 자산배분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말하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간의 심리다.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인간이며, 시장은 종종 인간처럼 비이성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투자계의 거장 워런 버핏은 주주총회에서 '손 안의 새 한마리가 숲 속의 새 두마리보다 낫다'라며 이솝우화를 언급하며 내재가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 적이 있다. 이처럼 이솝 우화에는 투자와 관련된 교훈들도 곳곳에 담겨있다.

이 책에서는 이솝우화를 통해 32가지의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원리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솝우화에 등장하는 여우는 민첩하고 교활한 이미지로 주식시장에서 민첩하게 대처하려면 왠지 여우가 승리자가 될 것같지만 투자세계에서는 꼭 그렇지않다. 오히려 단순하고 우직한 고슴도치처럼 투자를 할때 이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버핏과 헤지펀드간의 10년 후 수익률 내기 이벤트이다. 세계최고의 두뇌들이 모여 적극적으로 매매를 하는 헤지펀드와 그냥 인덱스펀드를 사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중 10년 후 결과는 너무나 명확하게 갈라졌다. 이를 보면서 고슴도치가 여우를 이긴다는 신념을 가지고 시간과 복리를 활용한다면 개인들도 누구나 자산을 불릴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이솝 우화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시장을 바라본다면 복잡한 투자세계에서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고 돈을 불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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