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정치·경제·문화 그리고 교통의 중심지인 런던!영국의 수도 런던. 누구든 한 번쯤은 마음에 품어봤을 듯한 꿈의 여행지다. 나 또한 런던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아쉽게도 아직 가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셀프트래블 런던>을 통해서 잠시나마 여행을 갔다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런던의 역사나 문화에 대한 정보가 너무 자세하게 잘 나와있어서 가이드북이 아니라 그냥 일반 책을 읽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 그저 '런던'이라는 이름 자체가 풍기는 분위기가 좋아서 그랬지 정확하게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곳인지는 잘 알지 못했다. 이 책은 런던의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설명돼있다. 이제는 적어도 런던이 어떤 곳인지, 무엇이 유명한지 정도는 파악이 됐다. 떠날 일만 남은 건가. 누구보다도 런던을 사랑하는 두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이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셀프트래블 런던>의 목차. 이전에 읽었던 시리즈와 비슷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바로 'Mission in ~, Enjoy ~, Step to ~'라는 3단계 구성! 알아보기 쉽게 정리돼있어서 계획 짤 때도 굉장히 편할 것 같다. 목차만 봐도 믿음이 가쥬?
지역별 대표 명소도 이렇게 장별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놨다. 가기로 계획했던 장소를 쏙쏙 골라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엄청 편리하기도 하고 시간도 아낄 수 있다. 대표 명소 이외에 숨겨진 명소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어서 각자 취향대로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다.
런던의 기본 정보, 여행자들이 궁금해하는 대표적인 질문들, 일정 계획 팁까지!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만 담겨있는 책이다. 불필요한 정보가 담겨있는 건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점. 군데군데 유용한 정보가 나와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그리고 여행 기간에 따라 일정도 짜준다. 하루 일정부터 시작해서 2박 3일, 5박 6일까지 친절하게 나와있다. 교통편, 관광명소, 맛집까지 전부 다 나와있으니 계획 짜는 게 귀찮은 사람들은 따로 계획을 짜지 않더라도 괜찮다. 셀프트래블이 다 해결해줍니다.
런던에서 놓치면 100% 후회할 볼거리, 음식, 쇼핑 아이템 등 재미난 정보를 테마별로 한눈에 보여준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만 쏙쏙 골라 여행을 계획하면 된다. 각자 자기만의 미션을 세워서 여행지에서 하나하나 해나가면 재밌을 것 같은 느낌. 막상 가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정신없긴 하지만.. 셀프트래블에서 알려줬으니까..!
런던의 랜드마크는 안 가면 100% 후회합니다! 그리고 런던의 명물도 한 번쯤 체험해 보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여행은 알고 가면 더 즐거운 법.
안 먹으면 100% 후회할 것들.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것들인데 정말 먹는 게 남는 것 같다. 하루에 6끼 정도는 먹어줘야 후회를 안 한다.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은 꼭 먹어보도록 하자. 런던의 프랜차이즈 부분을 읽었는데 아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어서 당황했다. 나는 런던의 1도 몰랐었구나. 셀프트래블을 통해서 또 한 번 배워갑니다.
카페 덕후인 내가 놓칠 수 없었던 런던의 추천 카페. 이 책은 2019년 개정판이기 때문에 정말! 지금! 가장! 핫한! 카페다. 나도 템스강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 당장 런던으로 떠나고 싶다! 그리고 런던의 쇼핑 명소까지 나와있다. 명품 거리, 중저가 제품, 빈티지 제품 등 테마별로 나와있어서 쇼핑 명소 또한 자신의 취향대로 골라서 가면 될 것 같다.
영화 촬영지, 프리미어리그랑 축구장에 대한 정보까지 다양하게 나와있다. 런던에서 볼 게 왜 이렇게 많죠..? 영화 촬영지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해리포터 촬영지라고 한다. 킹스 크로스역의 9와 3/4 플랫폼과 밀레니엄 브리지는 빨리 가지 않으면 엄청나게 긴 줄을 서야 한다고 한다. 나는 해리포터를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해리포터 덕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영국에서 축구 직관하는 게 예전에 내 꿈이었는데.. 아직도 그 꿈을 이루지 못했네? 슬프다.
Enjoy London에서는 런던의 지역별 여행 동선과 주요 스폿이 상세하게 소개돼있다. 주소, 가는 법, 홈페이지 등 상세 정보와 함께 알아두면 좋은 팁도 수록되어있다.
이렇게 '어디부터 어디까지' 여행 동선을 알려준다. 지도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돼있어서 알아보기 쉬울 것이다. 친절해도 너무 친절한 셀프트래블.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다 알려주기 때문에 여행 초보자들에게 딱 적합한 책이다. 셀프트래블과 함께라면 여행 계획 세우는 것은 식은 죽 먹기.
런던으로 떠나기 전 꼭 필요한 여행 정보를 모았다! 런던 일반 정보, 출입국수속, 교통수단, 기본 영어 회화 등을 실어 초보 여행자도 어렵지 않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셀프트래블과 함께 한 스텝 한 스텝 밟아가면서 여행 준비를 시작해봅시다.
런던에 대한 기본 정보부터 시작해서 숙소 정보까지! 나는 여행 갈 때 숙소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숙소 고를 때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셀프트래블에서는 예산별로, 숙소 종류별로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편하게 취향대로 고르면 될 것 같다. 믿을만한 숙소들만 엄선했기 때문에 셀프트래블을 믿고 예약해도 될 것 같다.
마지막에는 런던 튜브 맵과 버스 맵이 나와있다. 길 잃을 걱정 노노! 이 지도는 부록으로 실린 휴대용 맵북에도 수록돼있다. 마지막까지 이렇게 독자들을 위해서 부록까지 만들어 주신 저자와 상상출판의 배려에 감동,, 셀프트래블 짱짱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셀프트래블! 유럽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 런던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 해외 여행 자체가 처음이신 초보 여행인들! 겁먹지 마세요. 쉽고 알차고 친절한 셀프트래블과 함께라면 완벽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도 여행은 상상출판 셀프트래블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