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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yujin6560님의 서재
  • 그날의 하루
  • K
  • 13,500원 (10%750)
  • 2023-10-20
  • : 76

그날의 하루 – K 장편소설

 

일단 작가명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작가명 K 라는 가명을 쓴 저자의 이름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어렵고 거창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사람이 사람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는 작가

나도 작가처럼은 아니지만 조금씩 글을 쓰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독자에게 와닿지 않는 거창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쓰기보다는 그리고 읽기보다는

단순하지만 기본적인 것, 사람이 사람에 대해 지켜야 할 것을 쓰는 것 그리고 읽는 것이 나는 더 좋았다.

이런 점에서 작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던 것 같다.

 

이 책은 고등학교 때 독서 동아리였던 친구들이 함께 가는 기차여행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유일한 남자인 하루와 같은 동아리원인 유미와 슬. 세사람이 마지막 기차여행을 하면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 유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가 흘러간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내릴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진 기차여행이 이 세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듯 하였다.

마지막 기차여행을 하면서 세사람은 각자의 학창시절때의 이야기, 독서 동아리 부원이였던 이야기를 하며 대화는 흘러간다.

 

나는 개인적으로 결말이 확실하게 끝나는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어디인가 찝찝하게 결말을 마무리한다.

유미의 죽음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애매한 결말

하지만 나는 결말 부분에 쓰여진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와 말들이 너무 인상 깊었다.

232p. “스무살이 되면 뭐가 대단하게 바뀔 줄 알았는데 고작 한 살 더먹는 거야. 우리가 19년동안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오던거. 잘하고 말 것도 없이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저절로 흘러가던 거”

233p. “우주가 무한한 만큼 별도 무수히 많고, 이야기도 무수히 많다.”

 

오랜만에 읽은 장편소설이였다.

장편이라기엔 약간 짧은 느낌과 아쉬운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 책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면서 읽을 수 있었던 인상깊은 책이였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글은 밥북 출판사(@bobbook_)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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