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양재천 기담

• 양재천 기담
• 남유하
• 2025-08-12

책을 펼치기도 전에 이미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홀로그램으로 빛나는 표지는 각도에 따라 색이 춤추듯 변하며, 보는 순간 마치 다른 차원으로 끌려가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푸른 머리의 소녀와 그녀를 둘러싼 다섯마리의 고양이의 신비로운 조합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입니다